10일 오후 고고학자인 어머니 앙헬라 헤리아 여사와 함께 국빈 방한한 미첼 바첼렛 헤리아 칠레 대통령이 11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.
2006년 1월 칠레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는 진보적인 정책을 표방하며 교육, 보건, 복지 ,연금 분야에서 사회 불평등 및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.
오늘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바첼렛 대통령은 신라호텔에서 경제4단체장 오찬에 참석한 후 이화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는 등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 할 에정이다.
[NBC-1TV 이광윤 보도국장]